필리핀 세부 3박 5일 여행의 시작, 시작은 막탄!
드디어 세부 여행 시작이다.
물놀이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너무 설렌다.
4월 13일(토) 20:25 비행기로 출발한다.
넉넉하게 3시간 전에는 만나기로 했다.
그래야 여유롭게 체크인하고 라운지 갈 수 있으니까~ :)
일찍 출발해서 5시 30분까지 도착할 줄 알았는데..
뭐지? 왜 2터미널인거지??
매번 1터미널만 가서 당연하게 1터미널 장기주차장 주차하려고 했다.
그런데 2터미널로 가면 장기주차장이 멀고 마침 자리도 없었다.
망할...
약속시간에 늦으면 안 되기 때문에 단기주차장 직행ㅠㅠ
난 종이항공권을 좋아하는데...
스마트항공권이네??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각자 면세점 가서 면세품 찾고 마티나라운지 직행!
친구는 라운지 이용이 처음이다 ㅋㅋ
내가 라운지 되는 카드 만들어라고 해서 처음 갔다.
그래서 거창한 것을 생각했는지 살짝(?) 실망한 눈치였다.
그냥 대충 끼니 떼우고 쉬는 곳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대충 끼니를 떼우면서 친구가 이것저것 또 알아보기 시작.
난 귀찮아서 그냥 쉬고 있었는데, 친구가 뭐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 때 내 생각
- 이거를 왜 벌써 해?
- 비행기에서 종이 주겠지~
하지만... 라운지에서 하지 않은 나의 실책은 컸다.
그러니, 만약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 꼭 미리 하길!!!
(미리 항공사에서 알림도 옴, 근데도 안 함)
세부에 입국하는 승객은 전자세관 신고서를 등록하신 후, 세부공항 세관에 QR Code를 제시하여야 합니다.
https://etravel.gov.ph
eTravel
Philippine One-Stop Electronic Travel Declaration System
etravel.gov.ph
그렇게 야무지게 식사와 술을 마치고, 탑승구 근처에서 대기!
한국인 특: 미리미리 움직임 (좋음)
탑승 시간이 조금 지연된다는 사전 알림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 더 느긋하게 쉬었다.

세부는 덥기 때문에 애초에 반팔, 반바지로 입고 갔다.
괜히 어중간하게 입고 가면 귀찮으니까~
비행기 탑승하러 가는 길에 한 컷!
가보자고~


이것저것 잠깐 하다보니 세부가 눈에 보였다.
저기 보이는 곳은 세부시티쪽! 공항은 막탄!
대부분 사람들이 숙박하는 지역은 세부시티, 막탄, 모알보알이다.
숙소도 저 3곳 위주로 알아보면 된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난 친구말을 듣지 않았다.
그래서 공항에서 간신히 와이파이 잡아서 했다.
근데 정말 느리고 답답하기 때문에 꼭 미리…
(내 기준+한국인 기준, 2번 강조한 이유ㅋ)
내 생각은 관세 신고만 미리 하고 입국 심사는 그냥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다 합쳐진 거 같은 느낌??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냥 미리 하자!!!


Felicity Island 숙소 근처
도착하니까 호텔 픽업해주시는 분이 기다리고 계셨다.
너무 감사하게 잘 타고, 숙소 무사 도착!
물론 늦은 시간이지만 아쉬우니 나갔다.
살짝 구경…할 것도 없었다.

원래는 편의점에서 물이나 맥주 사려고 갔다.
근데 충격인 사실!
밤의 편의점(?)은 전기를 다 꺼서 그런가?
모든 음료나 술이나 그런 게 시원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열린 가게로 가기로 가서 한 잔 하기로!
숙소 근처에 있어서 그냥 감!


안주는 필요 없고, 맥주만 마시면 된다.
하지만… 맥주가 좀 크네?
각 1병 가야제!!!
깔끔하게 마시고 바로 꿀잠 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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