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박 5일 여행 시작! 일단 호치민으로!
2022년 9월 21일 6시 45분
인천 → 베트남 호치민
오랜만에 해외여행이고, 베트남은 더 오랜만!
여러 나라를 고민하다가, 태국은 이슈가 있어서 피했던 걸로 기억한다.
여행 계획은 세세하게 세우지 않는 편이고,
현지에 가서 계획을 동선을 짜보는 스타일.
아침 6시 45분 비행기라서 넉넉하게 3시쯤에는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인데,
전날 조직문화활동으로 회식에서 과음을 해버렸다...... (미쳐버린 나 자신)
같이 가는 친구한테 여유 잡아서 조금 일찍 오라고 해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못 갔을 뻔 😂
짐도 안 챙긴 상황이었지만, 어차피 물가도 싸니까
‘필요한 건 가서 사자’는 마인드로 대충 챙겨서 갔다.
<사전 준비>
달러 환전 - 친구 찬스로 환율우대
항공권 - 1인당 32만 원 (여행자보험 포함, 24만 원에 갈 수 있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첫날 숙소
옷 / 슬리퍼 / 선크림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힘들게 공항 도착했는데, 역시 새벽은 새벽..
새벽 공항 갬성 바로 한 컷!
새벽에 공항 도착은 해봤어도, 새벽에 공항 출발을 위해 오는 건 처음이었다.
누가 이런 힘든 시간에 출발하고 싶겠냐구~
타자마자 바로 뻗었고, 일어나 보니 도착!
도착하니까 습한 공기가 어마무시했다.
거의 7년 만에 오는 베트남 ~.~
그 당시, 호치민에서 하루만 머물고 바로 무이네로 간 듯?
준비된 게 없으니 나오자마자
1. 유심 5일 사고 개통
2. 개통하고 우버 연동
3. 우버 택시 불러서 숙소로 이동
베트남에서 우버 없으면 안 된다는..!!
Ha Tam Jewelry
첫 번째 숙소는 벤탄시장 근처로 잡았다.
왜냐하면 주변 둘러보기 좋은 위치라서~
숙소에 짐 맡기고 환전하러 벤탄시장 근처로!
어디가 잘 쳐주는지 모르기 때문에 서성이다 사람 많은 곳, 그중에 한국사람 많은 곳이 있더라.
몰랐는데, 유명한 환전소였다!!! 개이득!!!
Bếp Mẹ Ỉn - Lê Thánh Tôn
적당히 환전하고 나중에 또 하기로 하고 밥 먹으러 이동!
더워서 멀리 가기 귀찮으니 숙소 근처 맛집을 알아봤다.
구글지도로 알아보다가 괜찮은 곳 발견!
더워서 그런지 기준은 멀지 않은 곳이었다.
Com Chien Trai Dua (코코넛볶음밥)
Banh Xeo Tom Thit (베트남팬케이크)
Bo Lui (꼬치구이)
배 고파서 이것저것 시켜 먹었는데, 결과는 존맛탱구리~!
넉넉하게 배 채우고 구경하러 이동!
Ben Thanh Market
먹고 나와서 벤탄시장 슬쩍 구경!
솔직히...
그렇게 살 게 있지는 않아서 그냥 구경하고,
GÓC Cà Phê
조금 걷다보니 카페 나와서 휴식!
베트남 왔으니 아메리카노 먹을까 하다가 해장 겸 녹차라떼로 시킴... ㅋ
대충 쉬면서 저녁 먹을 곳 알아보니, 어느새 저녁~
그래서 또!
숙소에서 멀지 않은,
호치민 광장 쪽에 먹을 게 많아서 거기로 이동
Ho Chi Minh City People's Committee
여기 근처에서 사진 많이 찍던데,
그걸 몰라서 그냥 이쁘다 하고 지나감ㅎ
광장에 가면 공연도 하고, 분위기도 좋다!
지금 기억해보니 예전에 왔을 때,
어디 높은 빌딩 가서 술 마셨던 기억이 있다.
호치민 풍경이 한 눈에 보이는 곳이었는데...
99 By Night - Dine & Chill
여기 어딘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폭풍 검색해 보니,
99 by night - dine & chill 같다.
기억나는 건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야무지게 먹고 숙소로 가는 길에 바로 근처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커피 마시고 있더라.
좋아 보였다.
술도 마셨고 피곤해서 숙소 돌아가기~
1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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