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베트남 여행 마지막날
왜냐면 새벽비행기를 타고 한국 가니까!
푸꾸옥 온 지 하루 만에 떠날 준비 완! ㅋㅋ
미리 짐을 빼서 숙소에 맡겨둔 뒤, 픽업차 타고 출발
현지에서 호텔측에 스노클링 예약해서 외국인 많을 줄 알았는데, 다 한국인 커플이라 놀랐다.
한국인 커플이라 놀란 이유: 우리만 남자끼리 라서 (ㅠㅠ)
나중에 보니 현지인들도 같이 합류해서 한 배로 가더라.
여하튼 렛츠고~!
시원하게 바다 가로질러서 첫 번째 스팟 도착!
여기는 뭐 특별한 스팟이라기 보다는,
사진 찍는 장소!!
뒤에 보이는 사람들 다 대기 중인 거임.
서핑보드 같은 거 위에서 자세 취하면
위에서 드론으로 사진 찍어주는 거임! ㅋ
전원 다 찍으면 2차 스팟으로 이동!
2차 스팟에서는 스노클링을 본격적으로 한다.
배 고프기 전까지!!!
그다음 3차 스팟으로 이동.
여기서 밥 먹고 근처 해변에서 좀 쉬다가 이동~
다 같이 밥 먹고, 해변에서 좀 놀아주면 시간 금방 감!
생각보다 조금 오래 머물러서 근처 가게에서 맥주 한 캔 때려주고
바로 앞 해변에서 수영도 좀 하고, 사진도 좀 찍고, 다이빙도 했다.
다이빙하러 가는 길이 참 쪽팔린다. 다 쳐다보는 느낌..
우리는 3차 스팟이 마지막이고, 나머지 4차 스팟은 놀이공원&워터파크다.
시간이 없는 우리는 가야지 뭐...
Aquatopia Water Park
시간만 더 있었으면, 놀이기구 2~3개는 타고 싶었는데...
우리는 다시 호치민 가야하기 때문에 청룡열차 같은 거 하나 짧게 타고 이동!
여기가 워터파크인데, 작은데 그래도 있을 건 적당히 있는 느낌?
워터파크도 찍먹하고 싶었으나 빠듯한 일정이라 어쩔 수 없었다.다음에 오게 된다면 가는 걸로 하고 케이블카 타러 갔다.
케이블카 타면서 섬 최소 3~4개는 건넌 것 같았다.
그리고 밑에 보면 배들이 있었는데, 어선인지 투어하는 배인지 모름.
다시 육지로 돌아온 동네는 진짜 이쁘게 생긴 동네였다.
조금 둘러보고 싶을 정도로. 신식 느낌도 좀 나고.
도착해서 얼마 뒤, 픽업차가 와서 숙소로 데려다 줬다.
숙소 오자마자 짐 챙겨서 공항 가서 비행기 탔다.
호치민 공항 도착해서 새벽까지 시간이 꽤 있으니 근처에서 한 끼 먹었다.
그리고 다시 공항으로 걸어오니 시간 딱.
공항에서 마지막 쌀국수까지 하고 귀국!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베트남 여행 끝!
3박 5일간의 여정.
오랜만에 즐거웠다!
feat. 스노클링 1차 스팟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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