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박 5일 여행 (호치민, 20220922)

베트남 여행 2일차 시작~ 아직까지는 호치민 여행 중~

술 먹어도 해외라 그런지 일찍 일어나 져서 숙소에 근처 맛집 추천해 달라고 하고 추천받아서 이동.

 

제가 자주 써먹는 방법인데, 찾기 귀찮아서가 절대 아니고!

숙소에 계시는 관리인 또는 직원한테 주변 맛집 추천 받아서 가는 편입니다.

그럼 높은 확률로 성공~ 👍

 

 

Soul Ben Thanh Restaurant & Bar

 

걸어서 30초 거리에 있는 맛집이었다. 진짜 거의 바로 옆!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했고, 날씨도 좋아서 테라스에 앉을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안에서 먹었다.

일단 스타터 1개, 밥 종류 1개, 면 종류 1개 시켜서 함께 먹었다.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매우 괜찮~

밤에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하면 딱일 듯?

 

starter

seafood fired rice

pho noodle w pork

 

 

Independence Palace 

 

먹고 숙소를 또 이동할 예정이라 짐을 빼서 숙소에 맡기고 관광! 

조금 걷다 보니? 조금? 10분 정도...

통일궁 근처에 가서 고민했다. 

이 더운 날씨에 돈 내고 들어가서 돌아다니는 게 의미 있을까?

그래서 그냥 근처에서 구경하고 성당으로 이동!

 

 

Notre Dame Cathedral of Saigon

 

착각해서 핑크성당이 노트르담성당인 줄 알고 감;

옛날에 와봐서 당연히 그곳이 그곳인 줄...

 

가보니 공사 중이었지만 그래도 사진이라도 찍고,

(핑크성당이 공사 중인 줄 알고 ㅋㅋㅋ) 

옆에 이쁜 우체국 보고 더워서 바로 근처 카페로 갔다.

핑크성당 너무 아쉽다ㅠㅠ

 

 

Gióng Cafe

 

너무 자연스럽게 Giong 카페를 콩 카페로 보고 갔다. 

왜냐면, 핑크성당 근처에 콩카페가 있다고 본 거 같아서ㅋㅋ

근데 지금 와서 보니, 완전 다른 카페 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고,

가장 중요한 건 시원했다!

여기서 더위 다 식히고 숙소로 다시 갔다.

 

 

Nhà Hàng Lúa Đại Việt

 

숙소 돌아와서 짐 찾고, 숙소 이동.

이번 숙소는 부이비엔스트리트 근처다!

우버 불러서 숙소 가서 체크인하고 쉬다가

나오니까 3~4시여서 일단 밥 먹었다.

 

마찬가지로 숙소에 물어봐서 갔다. (개꿀)

바로 근처인 부이비엔스트리트 초입에 있는 가게!들어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다가 맛있어서 맥주 2~3병 마시니까

서비스로 콩 같은 거 주셔서 또 시켜서 마셨다...

사진 보면 맥주가 다르다 ㅋㅋ

 

 

Bui Vien Walking Street

 

슬슬 저녁이 되니 선선해져서

부이비엔 스트리트를 크게 한 바퀴 돌았다.

 

사진엔 없지만 사진 기준 오른쪽으로 가면 

큰 공원(Saigon Central Park) 있고, 쇼핑몰(Central Market)도 있다.

친구가 땀이 많아서 쇼핑몰에서 반팔티 하나 겟!

친구는 싸니까 그냥 사려고 하길래, 내가 쇼부 쳐서 더 싸게 샀다.  

 

 

이건 크게 돌다가, 다시 메인 스트리트로 가는 길에

메인스트리트는 정신 없고 혼잡하니까

작은 골목에서 과일주스를 먹으면서 조금 쉬었다.

어디 갈지 고민하면서..

 

 

결정을 못해서 일단 숙소로 들어와서 또 쉼.

숙소에서 바라본 부이비엔워킹스트리트!

와글와글 정신없음... 난리남~~

 

 

좀 쉬다가 한 잔 하러 나갔다.

진짜 메인거리는 도저히 힘들 것 같아서

메인보다 끝쪽 가게로 갔다.

 

가서 양주와 맥주 시키고 간단하게 꼬치도 시켰다.

바로 옆에 한국인 아저씨가 이것저것 이야기해주셨다.

부이비엔거리는 메인보다는 사이드가 더 괜찮고, 많이 시키지 말라고. 간단하게 먹고 들어가라고.

그 말씀을 끝으로 남은 안주 넘겨주시고 쿨하게 가셨다.

 

 

그렇게 술 마시면서 이야기하다가 호치민은 할 게 너무 없다는 걸 깨닫고

무이네를 갈지, 푸꾸옥을 갈지 고민하다가

푸꾸옥 가는 비행기 바로 결제했다~

 

애초에 푸꾸옥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더욱 거침이 없었다.

무이네는 사실 내가 가봐서 ... 

(거기서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사막에서 아이폰6 골드를.)

 

결제하고 바로 숙소 와서 짐 챙기고 취침!

푸꾸옥 가보자고~

 

2일 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