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

베트남 3박 5일 여행 (푸꾸옥, 20220923)

세상맛보라규 2024. 7. 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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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3일차는 계획되었지만, 확실하지 않았던 푸꾸옥!
가보지 않았었던 곳이라 더 가보고 싶었다.

 

예전에 동남아시아 여행할 때 잠깐이지만 함께 여행했던 미국인 친구가 푸꾸옥 추천했었다.

근데 베트남은 무비자로 2주만 가능해서  시간이 없어서 못 갔었다. ㅠㅠ

그 뒤 갑자기 푸꾸옥이 훅 뜨더라!

 
부랴부랴 아침부터 나와서 공항으로 이동.
 

푸꾸옥 여행 일정

 

Tan Son Nhat International Airport

 
아마도 공항에서 먹은 거겠지...?

숙소 근처에서 먹은 것은 아닌 것 같다. 
기억은 안 나지만 공항에서 먹은 걸로!

 

쌀국수

 

 

Phú Quốc

 

베트남 안에서의 이동이라 그런지 싹 다 현지인들!

가까워서 잠도 안 자고 그냥 멍하니 하늘만 계속 봤다.

그러다가 밖에 보니 금새 도착하더라..

 

비행기 하늘
하늘

 

도착하자마자 숙소 가서 짐 놔두고 다음 날 스노클링 예약까지 완료!

그 다음 나의 제안으로 오토바이 렌트를 했다.

 

왜냐하면

1. 택시를 타고 구경하기에는 갈 수 있는 장소가 한정적

2. 기동성 확보가 되니 루트의 유연함

3. 이동할 때마다 택시 요금 + 집에 돌아올 때 요금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오토바이가 이득!

친구는 오토바이 운전을 못 해서 1대 빌려서 내가 운전. 

 

그렇게 출발했다.시작은 좋았다.

 

Dinh Cau temple

 

일단 가다가 뭐가 있어보여서 잠깐 들른 곳!

해변 위에 절이 있었고, 해가 살짝 지고 있었다.

가족 단위가 많았고, 그 옆에 해변에도 사람이 많았다.

 

진꺼우 사원

 

여기는 진 꺼우 사원!

사원에 올라가서 앞에 있는 바다를 보는 장면입니다.

늦은 오후라 선선하니 딱이었다.

 

진꺼우 사원
진꺼우 사원

 

진 꺼우 사원은 매우 작아서 금방 보고 내려와서 근처 돌담길(?) 같은 곳을 살짝 걸었음.

끝까지 가기에는 생각보다 멀어서 안 가고, 적당히 사진만 찍고 이동했다.

왜냐하면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진꺼우 사원

 

구경 다 하고 그랜드월드까지 가는데 큰 관문이 너무 많았다.

 

1. 너무 장거리였음 (오토바이 1대에 사람 2명)

2. 비가 진짜 엄청나게 내렸음

3. 우비도 없이 그대로 맞음

4. 연료도 떨어져서 주유소까지 2~300m 끌어서 감

5. 주유소에서 또 한참 달려서 도착함... 미친 질주

 

 

Vinpearl Grand World Phu Quoc

 

고진감래라고 했던가... 귀신 같이 도착하니 비가 뚝 그침!

대충 주차하고 둘러보기 시작했다.

 

푸꾸옥 그랜드월드

 

저 입구로 들어와서 느낌대로 걸었다.

길을 모르니까 사람이 많을 것 같은 곳으로.

우리만 역방향이었다ㅋㅋㅋ 그만큼 늦었던 거지.

 

푸꾸옥 그랜드월드
푸꾸옥 그랜드월드

 

Grand World Nightly Light Show

 

이 곳에서 정해진 시간마다 라이트쇼를 한다. 밤에!

우리가 갔을 때, 거의 마지막이었던 듯했는데 못 봤다.

 

푸꾸옥 그랜드월드
푸꾸옥 그랜드월드
라이트쇼 장소

 

Phu Quoc Grandworld Night Market

 

둘러보다가 나이트마켓 보여서 바로 입장

식당은 대부분 문 닫았고, 비싸 보여서 패스!

생각해 보니 점심 이후 아무것도 안 먹음...

베트남어 몰라서 바디랭귀지로 주문!

 

그랜드월드 야시장
그랜드월드 야시장 음식
그랜드월드 야시장 음식

 

Tháp Đồng hồ

 

나이트마켓 바로 옆에 있는 시계탑 하고 무슨 큰 문!

대충 훑어보고 집으로 다시 가자!

 

푸꾸옥 그랜드월드
푸꾸옥 그랜드월드 시계탑

 

또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니까 가기 전에 화장실 찾다가 테디베어박물관 발견.

안에 테디베어샵도 있고, 귀여운 게 많았다.

하지만 내 목적은 화장실. CLEAR.

 

푸꾸옥 그랜드월드 테디베어 박물관
푸꾸옥 그랜드월드

 

Phu Quoc Night Market

 

친구는 피곤하다고 해서 숙소에 떨구고 혼자 나왔다. (오토바이 뒤에서 최소 1시간은 있었으니 피곤할만하다)

나는 오토바이 빌린 게 아까워서 더 돌아다녔다. 

 

진 꺼우 사원 근처에 있는 나이트마켓 갔다가,

여행자 거리 갔다가, (생각보다 음?)

스카이바 가려다가 애매해서 못 가고...

결국 드라이브만 하다가 숙소 와서 잤다.

 

푸꾸옥 나이트마켓

 

 

내일은 스노쿨링을 하는 날이라 돌아오는 길에 산 맥주 한 잔 마시고 바로 취침!

오늘 하루도 나름 알찼다!

 

3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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