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박 7일 여행 중 2일차, 오타루로 넘어가는 날이다.
오사카는 경유지라서 삿포로로 갈 시간이다.
우리는 삿포로로 가자마자 바로 오타루로 갈 예정이다.
왜냐하면 삿포로 > 오타루 > 삿포로 이런 식은 뭔가 동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이동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오타루 숙소를 예약하고, 공항으로 갔다.
공항 가는 길. 하늘 합격!
13시 30분 비행기라 , 아침을 먹고 가려고 했다.
그런데, 식당들이 대부분 11시부터 열었다. (물론 24시간 운영하는 곳 제외)
그래서 그냥 여유롭게 공항에서 해결하기로 결정.
피치항공 타고 삿포로로 이동~ 피치항공 처음 탔는데, 정말 좁음...
치토세공항 내리자마자 오타루 가는 지하철 타고 이동했다.
친구는 스이카나 파스모가 없어서 따로 끊었다.
Otaru Station
공항에서 바로 이동하다보니 1시간 30분 걸렸다.
일반 지하철로... 꽤 빡셈...
그리고 도착한 오타루 역 앞!
저 눈길을 헤치면서 숙소로 걸어서 이동. 숙소에 짐 놔두고 바로 밥 먹으러 갔다.
스시집이 많은 골목으로 가는 길~
분위기 좋아보여서 나중에 갈까 생각했던 곳.
寿司処 旬 (Sushi Dokoroshun)
가게 후보가 많았는데, 늦은 시간이라 닫은 곳도 있었다.
그래도 맛있는 곳 찾아서 갔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오타루 왔으니 오타루 비어 주문!
추운 지역이라 그런가 따뜻한 차도 함께 나왔다.
기본 세팅 이렇게 하고 대충 주문!
이렇게 다양하게 나온다. 한 점씩.
거의 한 점에 한 잔씩... 다 찍지는 못한 듯.
이 중에 1,2개는 따로 주문하거나 서비스로 주신 것으로 기억
그렇게 오타루 스시를 실컷 맛 보고 맥주도 2~3잔씩 마셨다.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가려고 하니 갑자기... 사장님 내외분이 맥주랑 귤 주심.
집 가서 더 마실 거 알았나보다 ㅋㅋ
다 먹고 이제 2차로 가려고 알아본 酒処 ふじりん(Fujirin)
가니까 만석이라 입장 불가... 막차 탑승 실패.
다음 장소인 居酒屋 魚心. 여기도 실패.
SAKE バル MARUMOTO
오타루는 한적한 촌 같은 느낌이라 일찍 닫는다.
그렇게 해서 되는 곳 가자 해서 이동.
쇼핑스트리트 통해서 가다가 간단하게 마실 곳 발견!
뭔지는 모르겠지만 오타루 관련 술 주문!
사케바라서 그런지 술만 느긋하게 마신다면 굳.
저게 기본찬인지 시킨 건지 기억은 안 나지만 뭐.
여기도 닫기 직전이라 빠르게 한 잔 마시고 끝.
결국 아쉬움을 못 버리고 로손에서 맥주하고 안주 사서 마무리!
타코야끼하고 육포에 한 잔 걸치고 스르르 잠들었다.
내일은 오타루 구경하고 삿포로 넘어가는 날.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그럼
BYE!
'해외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북해도 6박 7일 여행 (비에이, 20231224) (0) | 2024.07.30 |
---|---|
일본 북해도 6박 7일 여행 (비에이, 20231224) (1) | 2024.07.26 |
일본 북해도 6박 7일 여행 (삿포로, 20231223) (0) | 2024.07.25 |
일본 북해도 6박 7일 여행 (오타루, 20231223) (1) | 2024.07.24 |
일본 북해도 6박 7일 여행 (오사카, 20231221) (1) | 2024.07.22 |